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 - 금요일 오전 8시30분 자신의 취미를 직업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정적 의미가 강했던 ‘덕후’도 이제 취미로 돈까지 버는 사람으로 존경받는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이유 없이 좋은’ 혹은 ‘하고 있으면 절로 즐거워지는’ 그런 일들을 하면서, 넉넉한 수입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이 예상보다 훨씬 더 많아지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취향 또는 취미가 직업이 된 전혀 새로운 직업, 새로운 직업이 탄생하기까지의 주요 인물, 시대와 문화의 흐름, 트렌드, 과학 기술의 의미, 디자인의 유래, 창의적 융합적 사고의 역할 등을 치밀하게 추적해, 직업이라는 측면에서 미래 사회의 모습을 예측해본다.
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
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 44회
회상, 추억을 뜻하는 레트로. 경기가 침체되고 살림살이가 팍팍할 때 시작된 레트로 열풍은 문화를 넘어 일상에 파고 들었다. 그중 하나가 복고 간판. 레트로 아티스트 김진현씨는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벽화와 복고 간판 제작을 직업으로 삼아 10년째 한 길을 걸어왔다. 어린 시절 우레매 간판을 신기하게 바라봤던 소년은 만화가가 되는 꿈을 꾸었고, 인생길을 돌고 돌아 복고 간판을 제작하는 레트로 아티스트가 된 것이다. 요즘은 매장 인테리어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복고 간판의 세계와 레트로 아티스트의 김진현의 인생 스토리를 만나본다.
2022-01-28 459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