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 - 금요일 오전 8시30분 자신의 취미를 직업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정적 의미가 강했던 ‘덕후’도 이제 취미로 돈까지 버는 사람으로 존경받는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이유 없이 좋은’ 혹은 ‘하고 있으면 절로 즐거워지는’ 그런 일들을 하면서, 넉넉한 수입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이 예상보다 훨씬 더 많아지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취향 또는 취미가 직업이 된 전혀 새로운 직업, 새로운 직업이 탄생하기까지의 주요 인물, 시대와 문화의 흐름, 트렌드, 과학 기술의 의미, 디자인의 유래, 창의적 융합적 사고의 역할 등을 치밀하게 추적해, 직업이라는 측면에서 미래 사회의 모습을 예측해본다.
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
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 37회
충청남도 홍성군 구향면의 시골 마을에 자리한 한 카페. 끊임없이 손님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곳은 이태호 씨 부부가 60년 넘은 구옥을 직접 고치고, 꾸며서 만든 농가 카페이다. 이제 카페를 시작한 지 만 2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특허 출연까지 마친 연희 씨표 디저트 덕분에 외지에서도 일부러 찾아 올만큼 카페는 자리를 잡게 되었고, 요리의 '요'자도 몰랐던 태호씨는 1년 전 딸이 태어나면서 아내가 육아에 집중하게 되자,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서 모든 메뉴를 직접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취미에서 해답을 찾아 인생 2막을 시작한 이태호 씨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2021-12-10 377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