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 - 금요일 오전 8시30분 자신의 취미를 직업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정적 의미가 강했던 ‘덕후’도 이제 취미로 돈까지 버는 사람으로 존경받는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이유 없이 좋은’ 혹은 ‘하고 있으면 절로 즐거워지는’ 그런 일들을 하면서, 넉넉한 수입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이 예상보다 훨씬 더 많아지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취향 또는 취미가 직업이 된 전혀 새로운 직업, 새로운 직업이 탄생하기까지의 주요 인물, 시대와 문화의 흐름, 트렌드, 과학 기술의 의미, 디자인의 유래, 창의적 융합적 사고의 역할 등을 치밀하게 추적해, 직업이라는 측면에서 미래 사회의 모습을 예측해본다.
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
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 36회
소중한 식량을 생산하는 농업. 누군가는 귀농을 위해 또 누군가는 부모님의 뒤를 이어 농부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 지구 환경을 살리기 위해 농부가 된 사람이 있다. 김포시에서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청년 농부 권기표씨. 자원무역 관련 일을 하던 그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느껴 2016년 농업에 뛰어들었고 세로로 키우는 수직 스마트팜 시설을 개발해 직접 작물을 키우며 유통까지 진행하고 있다. 그가 개발한 스마트팜은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할 수 있고 석유정제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사다가 작물 생산에 이용함으로써 오히려 온실가스를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인들과 협력해 농업 문제를 풀어나갈 기술을 개발하고 농업의 효율화를 위해 인공지능 분야를 새롭게 공부하고 있는 권기표씨.
2021-12-03 394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