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 - 금요일 오전 8시30분 자신의 취미를 직업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정적 의미가 강했던 ‘덕후’도 이제 취미로 돈까지 버는 사람으로 존경받는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이유 없이 좋은’ 혹은 ‘하고 있으면 절로 즐거워지는’ 그런 일들을 하면서, 넉넉한 수입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이 예상보다 훨씬 더 많아지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취향 또는 취미가 직업이 된 전혀 새로운 직업, 새로운 직업이 탄생하기까지의 주요 인물, 시대와 문화의 흐름, 트렌드, 과학 기술의 의미, 디자인의 유래, 창의적 융합적 사고의 역할 등을 치밀하게 추적해, 직업이라는 측면에서 미래 사회의 모습을 예측해본다.
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
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 29회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의 한 공방. 이곳은 일주일 내내 조향을 배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올해 조향사로 일한 지 4년 째로 접어 든 전현선 조향사가 이 공방의 대표이다. 긴 경력은 아니지만, 타고난 감각, 꾸준한 노력, 활발한 홍보를 통해 탄탄한 실력을 쌓아 많은 후배를 배출하고 사업 또한 순항 중이다. 일일수업, 전문가반 수업, 예비남편 상혁 씨와 함께 하는 제품 개발 등 업무로 바쁜 틈틈이 일주일 아프올 다가온 결혼 준비까지 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 현선 씨. 바쁘지만 늘 유쾌하게 일을 즐기는 전현선 조향사의 향기로운 일상을 함께한다.
2021-10-15 355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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