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 - 금요일 오전 8시30분 자신의 취미를 직업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정적 의미가 강했던 ‘덕후’도 이제 취미로 돈까지 버는 사람으로 존경받는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이유 없이 좋은’ 혹은 ‘하고 있으면 절로 즐거워지는’ 그런 일들을 하면서, 넉넉한 수입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이 예상보다 훨씬 더 많아지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취향 또는 취미가 직업이 된 전혀 새로운 직업, 새로운 직업이 탄생하기까지의 주요 인물, 시대와 문화의 흐름, 트렌드, 과학 기술의 의미, 디자인의 유래, 창의적 융합적 사고의 역할 등을 치밀하게 추적해, 직업이라는 측면에서 미래 사회의 모습을 예측해본다.
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
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 25회
20대 중반에 결혼하면서 전업주부가 된 서연진 씨. 아이를 낳고 살림과 육아에 지친 연진 씨는 자신만의 시간을 원했고, 하루 몇 시간 짬을 내어 앙금꽃케이크 공방에서 취미로 앙금꽃을 배우기 시작했다. 육아와 살림 외에 무언가 새로운 일을 한다는 것은 연진 씨에게 큰 기쁨이었다. 배우는 재미에 푹 빠진 연진 씨는 새벽에 아이가 잠들면 서너 시간씩 앙금꽃을 만드는 연습을 하며 실력을 차곡차곡 쌓은 후, 2021년 3월 앙금꽃디자이너 서연진이란 이름을 걸고 공방을 연다.
2021-09-17 353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