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 - 금요일 오전 8시30분 자신의 취미를 직업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정적 의미가 강했던 ‘덕후’도 이제 취미로 돈까지 버는 사람으로 존경받는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이유 없이 좋은’ 혹은 ‘하고 있으면 절로 즐거워지는’ 그런 일들을 하면서, 넉넉한 수입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이 예상보다 훨씬 더 많아지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취향 또는 취미가 직업이 된 전혀 새로운 직업, 새로운 직업이 탄생하기까지의 주요 인물, 시대와 문화의 흐름, 트렌드, 과학 기술의 의미, 디자인의 유래, 창의적 융합적 사고의 역할 등을 치밀하게 추적해, 직업이라는 측면에서 미래 사회의 모습을 예측해본다.
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
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 3회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어항을 보며 물멍(물을 보며 멍하게 있는 상태)으로 힐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아쿠아스케이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아쿠아스케이프는 수조 속에 수초·나무·돌을 이용해 원하는 풍경을 만드는 작업, 아쿠아 스케이퍼는 물속에 풍경화를 그리듯 연출하는 예술가를 칭한다. 원래 회화를 전공하고 설치미술가로 활동하던 조재선,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조진선, 사촌남매지간인 두 사람은 지금 호흡이 척척 맞는 아쿠아스케이퍼다. 두 사람의 작업 과정을 통해 아쿠아스케이퍼가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수입을 창출하는지 알아본다. 또 아쿠아스케이퍼의 매력과 장담점을 통해 이 시대 아쿠아스케이퍼가 직업이 갖는 새로운 의미들을 제시한다.
2021-04-16 646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