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먹고산다 시즌2 - 종영 좋아하는 취미를 직업으로 삼아 열정과 집념으로 놀라운 성과를 이루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창직과 창업 프로그램
취미로 먹고산다 시즌2
취미로 먹고산다 시즌2 19
동갑내기 친구들로 이루어진 탭댄스 그룹 87.5. (왼쪽부터 허성수, 강지구, 이상훈, 한은진) 87년생 세 명, 빠른 88년생이 한 명이라 태어난 해의 평균값으로 팀 이름을 지었다. 모두 20대 초반에 탭댄스를 배우기 시작해서 탭댄스의 본고장인 뉴욕으로 가 탭댄스를 공부하고 온 네 사람. 한국에서 각자 활동하던 중 탭댄스 모임에서 만나 나이가 같다는 공통점으로 친해졌고 자신들만의 춤을 춰보자는 의견을 모아 5년 전 팀을 결성하게 되었다. 경쾌한 스타일의 춤을 추는 리더 상훈 씨, 균형이 좋은 은진 씨, 성수 씨는 퍼포먼스에 강하고, 지구 씨는 발이 빨라 번개발이라는 별명이 있다. 각자의 춤 스타일이 달라 함께 춤을 추면 더 조화롭고 즐겁다는 87.5 멤버들. 네 사람은 팀 공연을 함께하고 또 각자 활동 하고 있다. 탭댄스 강의, 라이브 밴드와 함께하는 재즈바 공연 등 탭댄스를 출 수 있는 곳이라면 기꺼이 무대에 오르는 네 사람. 지금은 경력이 쌓이고 실력을 인정받아 탭댄스만 생각하며 춤을 출 수 있지만 춤을 추기 시작하고 몇 년 간은 수입이 많지 않아 활동을 하는 사이 사이 아르바이트른 하며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했다. 고된 시간이었지만 좋아하는 춤을 출 수 있다는 이유로 힘을 낼 수 있었다는 네 사람은 15년 간 흔들림 없이 탭댄스를 추고 있다. 멤버들이 처음 탭댄스를 시작하던 2000년대 초반보다 탭댄스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은 저변이 넓지 않아 네 사람은 탭댄스를 알리고 오래 춤출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탭의 리듬 안에서 행복하다는 열정의 탭댄서 그룹, 87.5를 소개한다.
2020-02-27 80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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